벚꽃 여행: 일본에서 봄을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 벚꽃은 일본의 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일본을 방문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에는 일본 곳곳이 환상적인 핑크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벚꽃 여행을 즐기기 위한 인기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도쿄의 벚꽃 명소 탐방
도쿄는 다양한 공원과 벚꽃 명소로 유명하며, 우에노 공원, 신주쿠 공원, 이노카시라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쿄 주변의 오마야마 공원이나 카와구치 호수도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1. 우에노 공원(Ueno Park): 우에노 공원은 도쿄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매년 봄에는 수많은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은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벚꽃 관광지로, 가족과 친구들끼리 피크닉을 즐기거나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우에노 동물원과 우에노 공예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도 함께 방문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하나미(벚꽃축제)의 명소이기 때문에 벚꽃 시즌에는 보장마차 거리로 공원이 가득하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지난해 기준 도쿄 벚꽃 만개일은 3월 27일이며 운영시간은 05~23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긴자 선, 히비야선, 게이세이선 우에노역의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 메구로가와: 가까운 일본 벚꽃 명소 1위로 강가 양 옆으로 3.8킬로에 걸쳐 있는 800그루의 벚꽃나무는 우리가 벚꽃으로 봄을 만끽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블루보틀 등 맛집과 감성카페가 즐비하여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작년기분 도쿄 번 쪽 만개시기는 3월 27일, 해가 져도 꽃놀이가 가능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벚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케지리 오하시역에서 도보 2분 거리, 나카메구로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 치도리가후치: 뱃놀이를 즐기며 벚꽃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색적인 색다른 벚꽃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해자를 따라 700미터 산책로에 벚꽃 터널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도쿄 만개일은 3월 29일로 이번 연도 만개일을 체크해서 가보시길 바랍니다. 운영시간 역시 제한되어 있지 않고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구단시타역, 한조몬역에서 도보로 5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토의 전통적인 벚꽃 감상
교토는 일본의 전통과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도시로,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교토의 필승관(Fushimi Inari)은 그 유명한 산성이 아니라 벚꽃으로도 유명하며, 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필승관 주변에는 일본식 전통 건물과 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벚꽃을 감상하면서 일본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1. 청수사:청수사는 8세기에 건립된 역사 깊은 사찰로, 일본의 중세 시대에는 무사나 관료들의 중요한 의식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가치는 일본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며, 그들은 청수사를 찾아 역사의 흔적을 직접 경험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찰 내에는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예술품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계절마다 감상할 것이 많은 장소입니다.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야간개장도 진행합니다. 운영시간이 계절별로 상이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길 바라며 입장료는 어른 400엔, 어린이 200엔입니다. 시미즈 도와 고조자카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마루야마 공원: 교토시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자연 탐방로가 마련되어 걷기나 등산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또한 피크닉을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벚꽃시즌 야타이, 노상주점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제한이 없고 무료입니다. 기온시조역과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사카의 벚꽃 페스티벌 체험
오사카는 벚꽃 축제로 유명한 도시로, 미나미 타카다노바바나 등의 장소에서는 대규모 벚꽃 축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벚꽃을 감상합니다. 또한, 오사카성 공원이나 교토의 마운트 후지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1. 오사카성: 오사카성 공원전체의 4000그루의 벚꽃나무가 있어 제대로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한이 없지만 니시로마로 정원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350엔 입니다. 유료입장이지만 그만큼 니시로마루 정원에는 왕벚꽃나무들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모든 종류의 벚꽃을 보길 원하신다면 유료입장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교통편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사카조코엔역, 모리노미야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쉽게 도보여행도 가능합니다.
2. 조폐국: 중 일주일 한정으로만 개방되는 하나미명소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벚꽃나무의 품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평일 10시~22시, 주말은 9시~20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사전 온라인 신청제로 선착순 입장을 하오니 미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개최일과 신청방법은 3월 중순쯤 발표한다고 합니다. 텐만 바시역, 오사카 텐만구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입니다.
3. 사쿠라노미야 공원: 사쿠라노미야 공원은 봄에는 수많은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어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사카 하마니 대표명소로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일본 오사카 벚꽃 개화시기에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좌우강둑을 따라 4800그루의 벚꽃나무가 있으며 운영시간은 제한이 없고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쿠라노미야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에는 일본 곳곳이 환상적인 핑크빛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우에노 공원, 후쿠오카 시, 그리고 교토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벚꽃 명소로, 각각의 곳에서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벚꽃을 감상하면서 일본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